캘리포니아에 법인 미시장진출 본격화 경인전자 스위치류및 리모컨전문업체
인 경인전자(대표 김효조)가 미국캘리포니아샌디에이고에 현지법인을 설립,
북미및 남미시장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이 회사는 보호무역타개를 위한 수출증대를 위해 3백만달러를 투입, 7월10
일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멕시코 마킬라도라지역의 티구아나시 1천7백
평부지에 연건평8백평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기로했다.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7월 착공하는 멕시코공장은 12월에 1차로 월산20
만개규모의 리모컨설비를, 96년10월께 월산 80만개의 스위치류와 월산 30만
개규모의 가변저항기생산시설을 갖추게된다.

이에 따라 멕시코마킬라도라지역에 진출해있는 현지 국내가전업체들과 미국
일본가전업체들에 제품을 원활히 공급할수 있게됐으며 남미시장공략의 발판
을 구축하게됐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