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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중소기업, 한국과 합작/제휴 큰 관심 .. 산기협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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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업과 합작 기술제휴등의 형태로 산업협력을 희망하는 일본기업들이
    예상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이사장 박용학)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야마나시
    현 시즈오카현 나가노현등 3개지역에서 5백5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일산
    업협력에 대한 수요를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 1백67개사(회수율 30%)중 24.5%
    인 41개사가 협력관계를 희망했다.

    재단측은 이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조사대상기업이 외국과의 관계가 적은
    중소기업들이고 <>최근 일본내에서 유사한 설문조사가 많았다는 점등을 감안
    하면 예상외로 높은 관심도를 보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일본기업들이 희망하는 협력형태는 한국으로부터의 부품조달
    이 20개사로 가장 많았고 기술제휴 14개사 합작 7개사등이었다.

    업종별로는 <>금속제조 12개사 <>정밀기계 10개사 <>자동차부품 6개사 <>전
    자 5개사 <>전기부품 5개사 <>화학 3개사등의 분포를 보였다.

    또 27개사는 한국과의 거래관계 유무에 상관없이 기술연수생을 받아들이겠
    다는 의사를 밝혀 그동안 일본에 연고기업이 없어서 연수에 참여하지 못했던
    국내기업들에게도 연수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재단은 최근 국내 기업들이 엔고활용 전략으로 일본기업과의 산업협력에 나
    서고 있는 가운데 일본기업들도 이처럼 한일산업협력에 전향적인 것으로 나
    타나 앞으로 양국 기업간 협력관계가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임 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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