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장] 투신사 공생협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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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의 투신업무진출이 초읽기 들어간 가운데 5개지방투신사를
포함한 투신 8개사 모두가 공생을 위한 신사협정을 맺기로해 주목.
투신8개사 사장들은 지난 20일 모임을 갖고 투신업무 개방과 관련,
보다 긴밀한 접촉을 통해 대외압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합의.
이 모임은 또 수탁고 증대를 위한 과당경쟁을 지양,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하며 내실있는 경영을 위해 각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한다는 의견을
모으기도.
한편 이같은 내용의 신사협정은 구체적인 실무안이 마련되는대로 투신
8개사 임원들이 자리를 같이해 조만간 대외적으로 선언할 예정.
투신8개사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증권업계는 경쟁업체들간의
신사협정의근간인 신의성실의 원칙을 충실히 지켜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반응.
그런데 일부는 한국 대한 국민등 3대투신사 사장 모두가 뿌리가 비슷한
세금관료출신으로 단합이 의외로(?) 쉬을 것으로 보고있으며 그동안 3대
투신사로부터 따돌림(?)을 받아왔던 지방투신사들도 모처럼 3대투신사와
어께를 같이 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할 수있어 더 열심히 할 것이라는
관측이 등장하기도.
<김헌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2일자).
포함한 투신 8개사 모두가 공생을 위한 신사협정을 맺기로해 주목.
투신8개사 사장들은 지난 20일 모임을 갖고 투신업무 개방과 관련,
보다 긴밀한 접촉을 통해 대외압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합의.
이 모임은 또 수탁고 증대를 위한 과당경쟁을 지양,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하며 내실있는 경영을 위해 각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한다는 의견을
모으기도.
한편 이같은 내용의 신사협정은 구체적인 실무안이 마련되는대로 투신
8개사 임원들이 자리를 같이해 조만간 대외적으로 선언할 예정.
투신8개사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증권업계는 경쟁업체들간의
신사협정의근간인 신의성실의 원칙을 충실히 지켜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반응.
그런데 일부는 한국 대한 국민등 3대투신사 사장 모두가 뿌리가 비슷한
세금관료출신으로 단합이 의외로(?) 쉬을 것으로 보고있으며 그동안 3대
투신사로부터 따돌림(?)을 받아왔던 지방투신사들도 모처럼 3대투신사와
어께를 같이 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할 수있어 더 열심히 할 것이라는
관측이 등장하기도.
<김헌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