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포장회사인 효중포장(대표 박용욱)은 일본 도쿄 세이칸사에
첨단플라스틱 다층시트 1백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다층시트는 성형가공후 장기유통이 가능한 제품으로
고온고압 살균뿐 아니라 전자레인지등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식품내용물을 1년이상 장기보관할수 있는 성형품 원료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탁월한 포장재로도 적합하다는 장점을 갖고있다.

플라스틱및 종이포장재를 전문생산해온 이회사는 지난 92년 70억원을
투자해 플라스틱 다층시트및 용기성형을 국내최초로 개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