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13.7%를 기록,전날보다 0.4%포인트 오른 반면 중
장기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와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똑같이 전
날보다 0.1%포인트 내린 연 14.70%,연14.63%를 나타냈다.

연 4일째 이어진 단기금리 상승세는 일시적인 시중자금 부족현상 때문이었으
며 중장기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다음주에 통화당국의 지원으로 자금사
정이 호전되는데다 회사채 발행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