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간접자본 확충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올들어 5월까지의 국내 시멘트소
비량이 2천1백47만8천t으로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멘트업체들은 이같은 내수증가에 힘입어 생산
물량을 2천2백27만5천t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1% 늘렸다.

반면 수출은 1백83만8천t에 그쳐 14.1%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4월이후 월간 국내 시멘트소비량은 5백45만t안팎으로 사상최대수준을
기록하고있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