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한국여자테니스서킷 2차대회의 패권은 김은하(국민은행)와 구키
마도카(일본)의 대결로 판가름나게 됐다.

1차대회 단식과 복식을 휩쓸며 2관왕을 차지한 김은하는 10일
올림픽공원 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전에서 최봉순(농협)을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