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세계 214개국가의 주요통계자료와 국제금리 주요원자재의 가격
동향등 각종 국제통계를 10일부터 통계정보시스템(KOSIS)을 통해 공공기관과
일반에 제공키로 했다.

이에따라 공공기관과 학계 민간연구소등은 통계청의 KOSIS와 접속된
컴퓨터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바로 얻을수 있으며 KOSIS에 가입돼 있지 않은
일반인들도 한국무역협회나 데이콤등의 부가가치통신망을 통해 별도의
이용료를 내지않고 서비스를 받을수 있게 된다.

통계청이 제공하는 국제통계정보는 국가별 주요통계지표와 국제금리 주요
상품 국제가격등 4개부문으로 나눠 66년이후 월별 분기별 연도별 자료를
총망라하고 있다.

통계청은 10일부터 국제통계서비스 1단계사업을 개시한데 이어 내년부터는
2단계사업으로 국제기구 관련자료를, 97년부터는 3단계사업으로 각종 국제
통계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 문희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