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보합을 나타냈다.

7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이 전일과 같은
연14.70%로 마감됐다.

전환사채(CB)1백억원어치를 제외하고 3백72억원어치가 발행된 회사채는
8억정도만 거래됐을 뿐 대부분은 증권사가 상품으로 보유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경과물인 대우전자 기타보증채가 연14.69%에 매매되기도
했으나 최근 수익률 급락에 따른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오후들어 기관
들이 관망세로 돌아섰다.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도 전일과 같은 연14.50%를 기록했다.

특수채는 부산리스 1백억원어치가 연14.77%에 거래됐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날 16일짜리 환매채(RP) 5천억원을 은행들
을 대상으로 매각하면서 유동성이 축소돼 1일물콜금리가 연11.0%로
상승했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