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번역프로그램인 "점한"을 발표하고
일반인들에게 공개키로 했다.

지난 90년부터 점역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를 후원해 온 한국IBM은 5년
여에 걸친 개발기간을 거쳐 시각 장애인들에게 일반 워드프로세서로 작성
된 문서를 점자 형태로 번역해주는 프로그램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
혔다.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로 작성된 일반 문서파일을 자동으로 점자기호로
변환시켜 점자파일을 만들어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