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의 존립기반은 아이디어입니다. 따라서 상사맨들은 21세기의
미래현실을 오늘에 산다는 자세로 뛰어야 합니다"

안종원 (주)쌍용대표이사부사장은 "미래의 유망상품을 발굴하는게
종합상사의 최대과제이자 탈출구"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사장은 "상사맨들은 그런 점에서 기존 사고의 틀을 벗어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실례로 신세대의 선글라스 착용이나 배꼽티 복장을 이상하게만 보지말고
그들속에 들어가 신세대에 어필할 수있는 아이디어를 찾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