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TV는 서울시장 후보 3인의 특별토론 생방송을 11일,23일 이틀에 걸쳐
내보낸다.

방송사상 최초로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정원식
민자당후보,조순 민주당후보,박찬종 무소속후보 3인과의 합의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1차토론은 11일 저녁9시40분부터 두시간동안,2차토론은
23일 저녁9시50분부터 두시간동안 진행된다.

서형호 보도국 보도제작1팀장은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서울의 첫 민선시장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과 최선의 선택을 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