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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원유 등 북한 수출 한국보다 가격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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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자국산 원유와 코크스를 한국에 수출하는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북한에 수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2일 관계기관이 중국의 최근 품목별, 국별 수출통계인 지난 93년 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중국은 북한에 원유 1백3만2천9백54t을
    수출하면서 그 대금으로 1억3천9백87만4천2백77달러를 받았다.

    같은해 중국은 한국에 1백60만5천1백40t의 원유를 수출하고 1억8천5백85만
    1백9달러를 받았다.

    중국이 북한에 수출한 원유의 단가는 t당 1백35.41달러로 한국에 수출한
    단가인 t당 1백15.78달러보다 19.63달러나 높았다는 것이다.

    중국은 지난 93년 제철소에서 사용하는 코크스도 1백56만7천4백85t을
    북한에 수출하고 6천9백86만7천8백42달러를 받았으나 한국에는 80만2천9백
    36t을 수출하고 3천4백10만4천1백14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중국의 대북한 코크스 수출단가는 t당 44.57달러에 달해 대한국
    수출단가 42.47달러에 비해 2.10달러가 높았다.

    그러나 무연탄은 중국의 대북한 수출단가가 대한국 수출단가보다 훨씬
    낮았다.

    지난 93년 중국의 대북한 무연탄 수출은 6천5백93t, 17만3천1백24달러로
    t당 단가가 26.26달러에 불과했으나 대한국 수출은 38만7천58t, 1천7백19만
    1천7백56달러로 t당 44.42달러에 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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