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진흥공사는 2일 금년도 수출기업화사업 대상업체로 90개 우수지
방중소기업을 선정,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출잠재력이 있으면서도 경험부족등으로 애로를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작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무역실무교육,해외시장개척단 참여기회제공등을
주내용으로하며 작년에는 71개사가 선정됐었다.

무공은 이번에 신규선정된 90개사에 대해서는 무역실무교육,해외시장정보
제공,상품및 포장디자인개발등 1단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작년에 선정된
71개사에 대해서는 2단계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해외무역관 파견등의 사업
을 시행할 계획이다.

< 임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