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혁사진전 =9~15일 이목화랑(514-8888).

뉴욕시각예술학교대학원에 재학중인 정씨의 두번째 개인전. 침대에
누웠거나 거울을 보는 여자들의 세속적인 행위를 사진이미지로 재창조한
"메모라이즈드 우먼" 연작 발표.

<> 돌아온 도깨비전 =2~30일 서남미술관 제2전시관(715-9306).

서남미술관 개관3주년기념전. 윤동구 권여현 이희중 강상중 석영기씨등
13명 초대.

<> 윤영훈목판화전 =6일까지 갤러리서호(723-1864).

"목신의 오후"를 주제로 한 "무제"연작및 "꽃과 바람" "맥놀이"등 30여점
출품. 중앙대회화과를 졸업한 윤씨의 첫개인전.

<> 정현정전 =5~14일 가산화랑(516-8888).

월간 "미술시대"공모 신인작가발굴전에서 입상한 정씨의 첫개인전.
"천사의 미소" "검은외투의 남자"등 자유로운 연상에 바탕을 둔 반추상화
30여점 출품.

<> "인간과 기계-테크놀러지아트전" =2~8일 동아갤러리(778-4872).

테크놀러지의 영향으로 함몰돼가는 인간성을 비판한 작품 30여점 전시.

알렌 버리너, 나경자 석영기 정상곤등 19명 참가.

<> 제6회 MBC한국구상조각대전 =1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580-1610).

대상수상자인 장형택씨의 "노비문서"를 비롯 입상자 58명의 작품 전시.

<> 홍문규전 =7일까지 갤러리아아트홀(514-6948).

화사한 색채와 사실적 묘사가 돋보이는 풍경화 40여점 출품. 조선대미대와
홍익대대학원을 졸업한 홍씨의 세번째 개인전.

<> 오현아전 =2~8일 바탕골예술관(745-0745).

금속테이프 필름 나일론사등을 혼합한 타피스트리기법으로 인간의 원초적
감정들을 형상화. "마음의 추" "반영구적 삶에 대하여"등 20여점 전시.

<> 오천학도예전 =10일까지 토아트스페이스(511-3398).

중국강소지역 의흥요의 전통에 바탕을 둔 도자 30여점 전시. 독특한 질감과
은은한 광택의 "자연생명"시리즈 전시.

<> 방개양전 =10일까지 광주 궁전갤러리(062-225-1577).

조선대미대를 졸업한 방씨의 4번째 개인전. 색을 칠한뒤 벗겨내면서 형태를
완성하는 기법의 수채화 30여점 출품.

<> 김영주판화전 =10일까지 갤러리홍의(525-5161).

5월4일 작고한 김씨의 판화전. 강렬한 색감과 선묘들이 돋보이는 작품
40여점 전시.

<> 6월6인 소품전 =8일까지 부산 금화랑(051-245-4985).

최예태 백성도 배동환 전준자 이태길 송용씨등 참가.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