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정가 스케치] 민주,'김심정치'->'직할통치' 전환 전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그간 동교동측과 첨예하게 대립해왔던 민주당 이기택총재가 "무조건 항복"
    함에 따라 당내 위상이 강화된 김대중아태재단이사장의 당관리방식에 귀추가
    주목.

    한 관계자는 29일 "이제 누구도 김이사장의 개입에 브레이크를 걸지 못할
    것"이라며 "김이사장의 당운영방식이 그동안의 측근을 통한 "김심정치"에서
    보다 노골적이고 직접적인 형태의 "직할 통치"방식으로 전환될것"이라고 전
    망.

    그는 또 "이총재의 대동교동 투쟁의 궁극적인 목적은 김이사장의 정계복귀
    차단"이었다며 "이총재의 투항은 결국 김이사장의 정계복귀를 부추기는 효과
    를 가져온 감이 없지 않다"고 풀이.

    동교동측 관계자들은 그러나 "이총재가 다음 대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마음
    을 비운다면 양측간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이럴 경우 이총재와 동교동측
    은 또다시 밀월관계를 유지할수도 있다"고 설명,묘한 여운.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0일자).

    ADVERTISEMENT

    1. 1

      "한국인은 형제"…우크라 '북한군 포로' 귀순 의사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에 억류된 북한군 포로 2명이 귀순하고 싶다고 밝혔다.2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북한군 2명은 한국 시민단체에 자필 편지를 보내고 "한국 국민의 지지에 힘입어 새로운 꿈과 열망이 싹트기...

    2. 2

      [포토] 악수 나누는 정청래-우원식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인사하고 있다.최혁 기자

    3. 3

      李 대통령 "조세부담률 매우 낮아 사회적 합의로 늘려나가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나라 조세부담률이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다”며 “사회 구성원들 협의를 거쳐 (조세부담을) 좀 늘려야 한다”고 24일 말했다. 정부가 향후 조세 감면 및...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