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선글라스..'젊은이 필수품'...굵고 화려한 테 인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선글라스가 여름철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신촌 대학로 압구정동등 젊은이들의 거리에서는 돌아보기 귀찮을
정도로 많은 선글라스를 만날수 있다.
불과 1-2년 전만해도 휴가철 해변을 제외하고 일상생활중에 착용하면
"첩보원같다""영화배우냐"고 주위에서 놀려대어 편히 낄수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 용도도 다양해졌다.
뜨거운 태양을 막는 시력보호용 외에, 헤어밴드나 목걸이로도 쓰게된
것.
헤어밴드로 선글라스를 쓰는 것은 복고풍의 일종인 재키룩(케네디 미망인
재클린이 즐겨입은 깔끔한 스타일)의 영향.
이렇게 쓰는 선글라스는 테가 굵고 렌즈색깔이 컬러풀한 것이 특징이며
처음부터 용도가 정해져 나오기 때문에 눈에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선글라스또한 올해 사랑받는 스타일은 의상에서와 마찬가지로 복고풍.
알이 크고 동그란 원형의 오드리 헵번 스타일,선이 굵고 테가 큰 재키
스타일,여우 눈처럼 꼬리가 치켜올라간 폭스 스타일. 여기에 지난해부터
계속 인기를 얻어온 아르마니 스타일의 인기도 계속되고 있다.
테는 선이 크고 두꺼운 대담한 스타일과 원색이 주류이며,호랑이무늬,
체크무늬,거북이무늬등으로 화려하고 밝아진 것이 특징.
안경도매점이 몰려있는 남대문 안경상가에서 판매되는 선글라스 가격은
국산이 1만5,000-3만5,000원,수입브랜드가 6만-15만원 선.
도수있는 렌즈로 맞출 경우에는 1만-2만원의 추가비용이 든다.
거리 노점에서 3,000원-5,000원에 파는 것은 액세서리로는 괜찮으나
시력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눈에 착용하기는 조금 무리인듯.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8일자).
신촌 대학로 압구정동등 젊은이들의 거리에서는 돌아보기 귀찮을
정도로 많은 선글라스를 만날수 있다.
불과 1-2년 전만해도 휴가철 해변을 제외하고 일상생활중에 착용하면
"첩보원같다""영화배우냐"고 주위에서 놀려대어 편히 낄수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 용도도 다양해졌다.
뜨거운 태양을 막는 시력보호용 외에, 헤어밴드나 목걸이로도 쓰게된
것.
헤어밴드로 선글라스를 쓰는 것은 복고풍의 일종인 재키룩(케네디 미망인
재클린이 즐겨입은 깔끔한 스타일)의 영향.
이렇게 쓰는 선글라스는 테가 굵고 렌즈색깔이 컬러풀한 것이 특징이며
처음부터 용도가 정해져 나오기 때문에 눈에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선글라스또한 올해 사랑받는 스타일은 의상에서와 마찬가지로 복고풍.
알이 크고 동그란 원형의 오드리 헵번 스타일,선이 굵고 테가 큰 재키
스타일,여우 눈처럼 꼬리가 치켜올라간 폭스 스타일. 여기에 지난해부터
계속 인기를 얻어온 아르마니 스타일의 인기도 계속되고 있다.
테는 선이 크고 두꺼운 대담한 스타일과 원색이 주류이며,호랑이무늬,
체크무늬,거북이무늬등으로 화려하고 밝아진 것이 특징.
안경도매점이 몰려있는 남대문 안경상가에서 판매되는 선글라스 가격은
국산이 1만5,000-3만5,000원,수입브랜드가 6만-15만원 선.
도수있는 렌즈로 맞출 경우에는 1만-2만원의 추가비용이 든다.
거리 노점에서 3,000원-5,000원에 파는 것은 액세서리로는 괜찮으나
시력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눈에 착용하기는 조금 무리인듯.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