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기존제품에 비해 전송속도가 빠르고 해상도가 높은 보통용지
팩시밀리(모델명 GF-7000)를 개발,이달말부터 본격판매에 들어간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14,400bps 모뎀에 의해 장당 6초의 초고속 전송이 가능하고
마이크로 토너와 초정밀 광학계(레이저 스캐닝유니트)를 채용,한층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외에도 <>송.수신중 복사를 할 수 있는 동시수행기능 <>원고수신중
기록용지가 떨어져도 원고를 수신하는 메모리 대행기능 <>자동으로
동일원고를 최대 1백곳까지 송신하는 기능 <>보낼내용을 미리 입력할
수 있는 메모리 송신 예약기능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