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15~20일)동안 주식시장은 부진한 거래속에 종합주가지수가
연중최저치로 주저앉는 약세장이 이어졌다.

기계가 1.3%올랐으며 운수창고 1.0% 전자 0.6%등 3업종만 상승했을
뿐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조립금속이 9.6%나 밀리면서 가장 높은 하락률을 나타냈으며 투자금융
7.8% 광업 6.6% 종이 6.4% 비철금속 5.1%등의 순으로 내림세가 컸다.

이밖에 어업 의약 비금속광물 은행 증권등도 4%이상 떨어져 종합주가지수
하락률 1.6%를 크게 웃돌았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음에도 종합주가지수 하락폭이 적었던 이유는
지수비중이 높은 한국전력등 종목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