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 프리미엄위스키 '돌풍'..수입품 포함 전체38%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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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의 임페리얼과 OB씨그램의 퀸앤.
지난해 5월을 전후로 나란히 선보인 프리미엄위스키가 시판 1년만에 국내
양주시장의 판도를 급격히 바꿔놓고 있다.
원액숙성 12년 이상의 이른바 프리미엄위스키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급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잠재수요를 일깨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프리미엄위스키는 지난 4월중 수입양주를 포함, 전체 시장의 38%를 차지
했으며 수입위스키업체들도 시바스리갈 조니워커 등의 가격을 인하해 앞으로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내 양주시장은 프리미엄위스키시장의 주도하에 스탠다드급도
21.7%로 꾸준히 성장하는데 힘입어 93년보다 34.5%가 늘어난 4천1백억원대
의 시장을 형성했다.
업계는 올해 양주시장도 프리미엄급의 인기와 수입위스키의 가세로 애당초
계획했던 20%선 이상의 성장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리미엄위스키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것은 진로의 임페리얼클래식.
위스키시장에서 줄곧 OB씨그램에 눌려온 진로가 야심적으로 내놓은
임페리얼은 시판 1년만인 지난 4월 모두 9만9천5백상자(7백ml 6병들이)가
팔려 국산 양주시장의 27.5%(수입양주 포함시 23.7%)를 차지하는 거대품목
으로 떠올랐다.
금액으로 따지면 전체 시장의 40%선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20%까지 떨어졌던 진로의 국산 위스키시장 점유율도
지난 3월부터 30%를 넘고 있다.
임페리얼은 작년 10월 시장점유율 10%를 넘긴 이래 올해 3월에는 20%를
가볍게 돌파하는 수직상승세를 타고 있어 양주시장에서 가장 판매량이 많은
패스포트를 추월할 수 있을지의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OB씨그램의 패스포트는 작년 2월부터 줄곧 시장점유율 50-58%선을 유지해
온 양주시장의 최대 강자이지만 임페리얼과의 격차가 점점 줄어 들고 있는
것.
임페리얼은 프리미엄급의 고급시장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하위품목인
스탠다드위스키중에서도 특히 VIP(진로)와 썸씽스페셜(OB씨그램)의 시장을
대체해가며 패스포트의 뒤를 쫓고 있다.
그러나 VIP의 점유율은 94년4월 16.1% 10월 8.4% 95년3월 2.8%로 급락
했으며 썸씽스페셜 역시 94년4월 26.7% 10월 18.3% 95년3월 10.4%로
떨어졌다.
반면 같은 프리미엄위스키인 OB씨그램의 퀸앤은 시판 초기의 인기를
유지하지 못하고 소비자의 관심밖으로 밀려나고 있어 대조적이다.
퀸앤의 점유율은 작년 10월의 10.6%를 정점으로 지난 4월엔 1%수준으로
급락했다.
특히 수입위스키인 시바스리갈로 임페리얼의 방어전에 나선 OB씨그램이
유통단계에서 소진되지 못한 퀸앤을 시바스리갈과의 교환조건으로 반품받고
있어 더욱 위축되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OB씨그램의 위스키시장 점유율은 지난 2월을 기점으로 70%선
밑으로 떨어졌다.
OB씨그램은 조만간 퀸앤의 후속제품을 낼 것으로 알려졌는데 원액숙성
15년 이상의 더욱 고급제품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프리미엄위스키의 인기속에 시바스리갈 딤플 조니워커 등 수입
위스키의 점유율도 계속 증가, 지난 4월에는 국산 및 수입 포함 전체시장의
14%를 차지했다.
한편 딤플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조선맥주는 최근 박문덕사장이 영국의
UD사를 방문, 조니워커의 판매권을 따내기 위한 협의에 들어가 향후
양주시장의 새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조니워커는 그동안 리치몬드코리아가 판매해 왔는데 조선맥주가 맥주영업
을 통해 구축한 탄탄한 영업망을 동원해 판매할 경우 양주시장에서도 두산
진로 조선의 일대격돌이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9일자).
지난해 5월을 전후로 나란히 선보인 프리미엄위스키가 시판 1년만에 국내
양주시장의 판도를 급격히 바꿔놓고 있다.
원액숙성 12년 이상의 이른바 프리미엄위스키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급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잠재수요를 일깨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프리미엄위스키는 지난 4월중 수입양주를 포함, 전체 시장의 38%를 차지
했으며 수입위스키업체들도 시바스리갈 조니워커 등의 가격을 인하해 앞으로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내 양주시장은 프리미엄위스키시장의 주도하에 스탠다드급도
21.7%로 꾸준히 성장하는데 힘입어 93년보다 34.5%가 늘어난 4천1백억원대
의 시장을 형성했다.
업계는 올해 양주시장도 프리미엄급의 인기와 수입위스키의 가세로 애당초
계획했던 20%선 이상의 성장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리미엄위스키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것은 진로의 임페리얼클래식.
위스키시장에서 줄곧 OB씨그램에 눌려온 진로가 야심적으로 내놓은
임페리얼은 시판 1년만인 지난 4월 모두 9만9천5백상자(7백ml 6병들이)가
팔려 국산 양주시장의 27.5%(수입양주 포함시 23.7%)를 차지하는 거대품목
으로 떠올랐다.
금액으로 따지면 전체 시장의 40%선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20%까지 떨어졌던 진로의 국산 위스키시장 점유율도
지난 3월부터 30%를 넘고 있다.
임페리얼은 작년 10월 시장점유율 10%를 넘긴 이래 올해 3월에는 20%를
가볍게 돌파하는 수직상승세를 타고 있어 양주시장에서 가장 판매량이 많은
패스포트를 추월할 수 있을지의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OB씨그램의 패스포트는 작년 2월부터 줄곧 시장점유율 50-58%선을 유지해
온 양주시장의 최대 강자이지만 임페리얼과의 격차가 점점 줄어 들고 있는
것.
임페리얼은 프리미엄급의 고급시장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하위품목인
스탠다드위스키중에서도 특히 VIP(진로)와 썸씽스페셜(OB씨그램)의 시장을
대체해가며 패스포트의 뒤를 쫓고 있다.
그러나 VIP의 점유율은 94년4월 16.1% 10월 8.4% 95년3월 2.8%로 급락
했으며 썸씽스페셜 역시 94년4월 26.7% 10월 18.3% 95년3월 10.4%로
떨어졌다.
반면 같은 프리미엄위스키인 OB씨그램의 퀸앤은 시판 초기의 인기를
유지하지 못하고 소비자의 관심밖으로 밀려나고 있어 대조적이다.
퀸앤의 점유율은 작년 10월의 10.6%를 정점으로 지난 4월엔 1%수준으로
급락했다.
특히 수입위스키인 시바스리갈로 임페리얼의 방어전에 나선 OB씨그램이
유통단계에서 소진되지 못한 퀸앤을 시바스리갈과의 교환조건으로 반품받고
있어 더욱 위축되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OB씨그램의 위스키시장 점유율은 지난 2월을 기점으로 70%선
밑으로 떨어졌다.
OB씨그램은 조만간 퀸앤의 후속제품을 낼 것으로 알려졌는데 원액숙성
15년 이상의 더욱 고급제품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프리미엄위스키의 인기속에 시바스리갈 딤플 조니워커 등 수입
위스키의 점유율도 계속 증가, 지난 4월에는 국산 및 수입 포함 전체시장의
14%를 차지했다.
한편 딤플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조선맥주는 최근 박문덕사장이 영국의
UD사를 방문, 조니워커의 판매권을 따내기 위한 협의에 들어가 향후
양주시장의 새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조니워커는 그동안 리치몬드코리아가 판매해 왔는데 조선맥주가 맥주영업
을 통해 구축한 탄탄한 영업망을 동원해 판매할 경우 양주시장에서도 두산
진로 조선의 일대격돌이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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