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제지 대주주인 이순국회장, 3년만에 지분 절반수준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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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제지의 대주주인 이순국회장이 3년만에 지분을 절반수준으로
떨어뜨려 주식시장의 관심을 끌고있다.
1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이회장은 지난10일부터 3일간 4만77주를
처분해 지분을 13.82%(77만3천9백51주)로 낮췄다고 증감원에 보고했다.
이같은 지분율은 첫대량주식 소유보고를 했던 지난92년4월30일의
25.1%에 비해 절반수준으로 떨어진 수준이다.
이번 주식매각대금은 모두 4억9천7백만원으로 처분사유에 대해 이회
장은 온양팔프의 유상청약대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만 밝혔다.
이회장은 작년9월중순엔 신강제지의 청약대금조달을 위해 신호제지
주식 5만주를 처분해 지분이 18.94%로 20%를 밑돌았고 지난2월말께 신
호제지의 유상증자로 15%밑으로 떨어졌었다.
이와관련,증감원측에선 "이회장이 5만주내외의 주식을 꾸준히 처분해
왔다"고 밝혔고 회사관계자도 대주주의 지분율이 급격히 떨어진데 대해
우려감을 나타냈다.
현재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이회장의 지분은 온양팔프가 9.7%,신강제지
14%선,동신제지 8%선등이다.
<손희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
떨어뜨려 주식시장의 관심을 끌고있다.
1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이회장은 지난10일부터 3일간 4만77주를
처분해 지분을 13.82%(77만3천9백51주)로 낮췄다고 증감원에 보고했다.
이같은 지분율은 첫대량주식 소유보고를 했던 지난92년4월30일의
25.1%에 비해 절반수준으로 떨어진 수준이다.
이번 주식매각대금은 모두 4억9천7백만원으로 처분사유에 대해 이회
장은 온양팔프의 유상청약대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만 밝혔다.
이회장은 작년9월중순엔 신강제지의 청약대금조달을 위해 신호제지
주식 5만주를 처분해 지분이 18.94%로 20%를 밑돌았고 지난2월말께 신
호제지의 유상증자로 15%밑으로 떨어졌었다.
이와관련,증감원측에선 "이회장이 5만주내외의 주식을 꾸준히 처분해
왔다"고 밝혔고 회사관계자도 대주주의 지분율이 급격히 떨어진데 대해
우려감을 나타냈다.
현재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이회장의 지분은 온양팔프가 9.7%,신강제지
14%선,동신제지 8%선등이다.
<손희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