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들, '상품포장 과대'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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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가정주부들이 상품포장이 과대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포장재생산업체의
포장폐기물회수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KIDP)은 YMCA주부교육생 1백42명과 포장재
생산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포장폐기물 감량및 재활용에 대한
의식구조"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반상품의 포장에 대해 주부의 78.3%가 과대포장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했고 대표적인 과대포장상품으로 전기전자제품을 꼽았다.
환경문제중 포장폐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심각하다"가 52.1%
"심각하다"가 43.7%로 95.8%가 심각한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같은 물건이라도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리필제품)을 채택한 상품의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구입하겠느냐는 질문에는 68.3%가 구입하겠다고
응답했다.
한편 포장재 생산업체 50개사중 자사에서 생산한 포장재를 회수하고
있다는 응답비율은 26%에 불과했다.
회수하는 업체중 38.5%가 회수율이 10%이하라고 응답,회수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권성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5일자).
포장폐기물회수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KIDP)은 YMCA주부교육생 1백42명과 포장재
생산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포장폐기물 감량및 재활용에 대한
의식구조"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반상품의 포장에 대해 주부의 78.3%가 과대포장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했고 대표적인 과대포장상품으로 전기전자제품을 꼽았다.
환경문제중 포장폐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심각하다"가 52.1%
"심각하다"가 43.7%로 95.8%가 심각한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같은 물건이라도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리필제품)을 채택한 상품의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구입하겠느냐는 질문에는 68.3%가 구입하겠다고
응답했다.
한편 포장재 생산업체 50개사중 자사에서 생산한 포장재를 회수하고
있다는 응답비율은 26%에 불과했다.
회수하는 업체중 38.5%가 회수율이 10%이하라고 응답,회수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권성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