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은 고철을 인양할 수있는 마그네틱 크레인을 국산화,12일 인천공
장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이 크레인(모델명 솔라 450)은 고철및 폐차업계에서 주로 쓰이는 장비로 1
천5백~2천3백톤 정도의 인양능력을 갖추고있다.

대우측은 이 장비는 현재 수입시판되고있는 미국 캐터필러사나 프랜티스사의
제품보다 가격과 작업성능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시판가격은 대당 2억8천만원. 이날 신제품발표회 및 작업시범회에는 전국의
주요고객과 고철 폐차업계 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