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올해 새로 승진한 과장 차장 부장등 신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자기성찰 자유휴가제도"를 도입해 눈길.

이 휴가제도는 승진한 해에 개인의 연.월차를 이용해 7일 10일 15일 중
"알맞는 기간"을 선택해서 의무적으로 쉬도록 한 것.

현대는 회사생활로 쌓인 심신의 피로를 풀고 자기성찰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

휴가기간중에는 여행 독서 운동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각종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회사에서는 자기계발비로 10만원을 별도로 지급한다고.
< 김재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