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보합 채권수익률이 횡보했다.

9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이 전일과 같은
연14.80%를 기록했다.

2백99억원어치의 회사채 발행물량가운데 은행보증채 90억원은 전일
보합수준에서 보험 은행등으로 소화됐으며 동부건설 무보증채 50억원
어치는 연15.15%에 거래가 형성됐다.

이날 채권시장은 향후 수익률 전망에 자신을 갖지 못하는 기관들이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은행등이 필요한 물량만 매수하는 소강국면이
전개됐다.

특수채는 1년짜리 복리채가 연15.10%와 연15.15%사이에서 물량이
오갔으며 3년짜리 이표채는 연14.90%에 투신이 주로 가져갔다.

1일물콜금리는 연13.50%를 기록,전일보다 0.05%포인트 떨어졌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