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과 한전이 오는7월1일 해외증권에 대한 외국인 주식투자 제한이
완화되면 외국인한도 예외신청을 할 예정이어서 외국인이 매입가능한
주식수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포철과 한전은 지난해 10,11월 발행된 각각
3억달러규모의 해외주식예탁증서(DR)를 외국인 주식투자한도의 예외로
인정해주도록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이날 현재 외국인 지분율이 10.0 7%인 포철은 2백3만주,DR
발행분을 포함해 외국인지분이 8.9 1%인 한전은 1천4백16만주가 외국인
들이 매입가능한 주식수가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