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용융자한도가 자기자본의 18%에서 25%로 확대된
지난달 28일이후 신용융자잔고는 1백46만3천7백84주에서 2일 현재
1백49만4천9백50주로 1.0 2% 늘었다.
업종별 신용잔고증가율을 보면 증권업종이 4.4%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철강 의복업 금융업등도 1%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은행 도소매음식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의약품등 16개업종에서는
신용융자잔고가 오히려 줄어들어 신용융자확대가 일부업종에만 호재인
것으로 집계됐다.
종목별 신용융자잔고를 보면 조광피혁이 56% 증가해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한솔제지우 대한투금우 서울증권 한국물산 보람증권우선주등이
30%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