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학술대회가 개최되는등 본격적인 축전 개최준비에 돌입했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국민생활체육협의회(회장 최일홍)는 축전개막
100일을 앞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95축전
자원봉사자발대식및 명예홍보사절위촉등의 행사를 갖고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현 문화체육부 차관과 유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관련인사와 가수 패티김씨 등 연예인, 자원봉사자,
축전기간 동안에 무료봉사에 나설 전국개인택시운전사사랑실의 교통봉사
대원등 각계 인사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는 이날 행사를 시발로 개최일까지 중앙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도협의회.전국연합회, 관련 기관단체 등의 총체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명도가 높은 연예인들을 홍보사절로 위촉키로
했다.
오는 8월11일부터 18일까지 8일 동안 생활체육 15개 시,도협의회
주요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한민족축전은 한민족 함께 달리기
민속경기 예술제 학술대회등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초청인원은 141개국 1,000여명인데 특히 미수교국 동포 6명도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