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금융등 낙폭과대 소외종목들의 강세로 연속 6일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종합주가지수가 900선을 회복한 2일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주문기준으로 매도우위를 보였다.

이들의 주문규모는 ''사자'' 2백13만주, ''팔자''는 2백83만주정도였다.

투신권은 ''사자'' 1백21만주에 ''팔자''는 2백23만주로 매도우위가
뚜렷했다.

은행권도 매수주문 47만주에 매도주문은 54만주로 매도우위였다.

그러나 보험권은 26만주 ''사자''에 9만주의 ''팔자''로 매수우위였고
연기금등도 19만주 매수및 15만주 매도주문으로 매수주문이 더 많았다.

이날 대신증권(27만주,이하만주) 조흥은행(5) 만도기계 우선주(3)
등이 신고대량 매매됐다.

이날 국내기관들의 주요 주문동향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만주단위)

>>>> 매수 <<<<

<> 10만주이상 =없음 <> 7만주이상 =고려합섬(우) 한전 극동건설
<> 5만주이상 =한화종합화학 LG전자 대한항공 신한은행(신)

<> 3만주이상 =고려포리머 화승실업 미원유화 포철 한화기계 삼보컴퓨터
삼성전자 대한전선 LG건설 서울신탁은행 신한은행 충북은행

>>>> 매도 <<<<

<> 10만주이상 =제일은행(27) 조흥은행.국민은행(16) 한일은행(15)
통일중공업(14) <> 7만주이상 =삼미특수강 풍림산업 신한은행

<> 5만주이상 =동부제강(우) 대우중공업 삼성중공업(우) 우성건설
상업은행 LG증권 신한은행(신) <> 3만주이상 =경기화학 풍산 현대자동차
(우) 한신공영 삼익건설

외국인들은 1백28만주(1백84억원)를 사들이고 2백40만주(2백86억원)를
처분, 1백12만주(1백2억원)의 순매도를 보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들이 주로 사들인 종목은 한일은행(15만주, 이하만주) 한화종합화학
(10) 외환은행(10) 국민은행(9) 제일은행(7)등이었다.

반면 상업은행(48) 조흥은행(35) 한일은행(15) 서울신탁은행(13)
일은증권(10)등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로 내다 판 종목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