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집] 사원 '한정식' .. 젊은층 취향에 맞게 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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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옆에 있는 한정식집 "사원"(732-3002)은
옛정취를 그대로 살린 한옥부터 눈길을 끄는 곳이다.
이곳 음식은 전통한식의 격을 살리면서도 젊은층의 취향에 맞도록
응용한 것이 특징.사원(1만5,000원) 정원(2만원) 유원(3만5,000원)의
세가지 정식이 있다.
세가지 모두에 1~2가지의 나물,젓갈(명란 조개 굴중 한 종류),김치
2가지, 가자미식혜,마른 반찬,생선구이,된장찌개,국등 기본한식및
호박이나 옥수수죽,샐러드,모듬전이 나온다.
기본음식에 더해지는 요리로는 죽순요리 불고기꼬치 잡채<사원정식>
구절판 샐러드 진달래화전 해파리냉채 소고기찹쌀전 도미탕수 삼색전
<유원정식>이 있다.
이집 샐러드는 소스가 자랑.야채는 양상치 순무 양파 피망등으로
여느 집과 차이가 없으나 제철 과일을 주재료로 만든 소스는 다른곳에서
찾기 힘든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봄에는 딸기,여름에는 수박,겨울에는 귤이 주재료.요즘 맛볼수 있는
딸기샐러드는 딸기를 갈아 소금 마요네즈 약간을 넣고 손으로 저어
만든다.
구절판은 얇게 부친 밀전병에 황백으로 나눠 부친 계란지단,당근
채썰어 볶은것,고기볶음,오이,석이버섯,표고버섯을 싸서 먹는 것.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인사동에 위치해 있으므로 시인 소설가 화가등 문화계인사들이 자주
찾고 바로 옆 경인미술관에서 결혼식을 한 팀의 피로연장소로도 이용된다.
단체손님 예약을 하는 것이 좋고 이경우 이곳에서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할수 있다.
주차장은 주변 경인미술관옆. 전체좌석은 120석 가량이며 날씨가
따뜻하면 마당에도 테이블을 놓아 식사할수 있다.
일요일은 쉰다.
< 조정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30일자).
옛정취를 그대로 살린 한옥부터 눈길을 끄는 곳이다.
이곳 음식은 전통한식의 격을 살리면서도 젊은층의 취향에 맞도록
응용한 것이 특징.사원(1만5,000원) 정원(2만원) 유원(3만5,000원)의
세가지 정식이 있다.
세가지 모두에 1~2가지의 나물,젓갈(명란 조개 굴중 한 종류),김치
2가지, 가자미식혜,마른 반찬,생선구이,된장찌개,국등 기본한식및
호박이나 옥수수죽,샐러드,모듬전이 나온다.
기본음식에 더해지는 요리로는 죽순요리 불고기꼬치 잡채<사원정식>
구절판 샐러드 진달래화전 해파리냉채 소고기찹쌀전 도미탕수 삼색전
<유원정식>이 있다.
이집 샐러드는 소스가 자랑.야채는 양상치 순무 양파 피망등으로
여느 집과 차이가 없으나 제철 과일을 주재료로 만든 소스는 다른곳에서
찾기 힘든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봄에는 딸기,여름에는 수박,겨울에는 귤이 주재료.요즘 맛볼수 있는
딸기샐러드는 딸기를 갈아 소금 마요네즈 약간을 넣고 손으로 저어
만든다.
구절판은 얇게 부친 밀전병에 황백으로 나눠 부친 계란지단,당근
채썰어 볶은것,고기볶음,오이,석이버섯,표고버섯을 싸서 먹는 것.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인사동에 위치해 있으므로 시인 소설가 화가등 문화계인사들이 자주
찾고 바로 옆 경인미술관에서 결혼식을 한 팀의 피로연장소로도 이용된다.
단체손님 예약을 하는 것이 좋고 이경우 이곳에서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할수 있다.
주차장은 주변 경인미술관옆. 전체좌석은 120석 가량이며 날씨가
따뜻하면 마당에도 테이블을 놓아 식사할수 있다.
일요일은 쉰다.
< 조정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