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클로즈업] 산은, 경영진단 기관 선정 '아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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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최근 연구위원교체가 대거 이루어진 한국금융연구원을
경영진단기관으로 선정한데다 컨설팅비용도 보통의 경우보다 규모가
훨씬 큰 것으로 알려져 눈길.
한국금융연구원은 올해초 25명의 연구위원중 10명이 대학등으로 떠나
젊은 박사 11명을 새로이 영입했던 것.
관련업계의 전문가들은 "해외박사들이 많은 현실에 비춰볼때 국내경제와
금융상황을 잘 알지못하는 새로운 멤버들에게 경영진단을 받을 경우
충실한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는 반응.
이에비하면 5억원수준으로 알려진 컨설팅비용도 지나치게 높다는 게
일부의 지적.
금융연구원이 경영진단을 맡은 장기신용은행의 경우 비용이 3억원수준
으로 알려졌고 컨설팅전담요원을 두고있는 삼성경제연구소등의 컨설팅
비용도 보통 3억원 수준이라는 것.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8일자).
경영진단기관으로 선정한데다 컨설팅비용도 보통의 경우보다 규모가
훨씬 큰 것으로 알려져 눈길.
한국금융연구원은 올해초 25명의 연구위원중 10명이 대학등으로 떠나
젊은 박사 11명을 새로이 영입했던 것.
관련업계의 전문가들은 "해외박사들이 많은 현실에 비춰볼때 국내경제와
금융상황을 잘 알지못하는 새로운 멤버들에게 경영진단을 받을 경우
충실한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는 반응.
이에비하면 5억원수준으로 알려진 컨설팅비용도 지나치게 높다는 게
일부의 지적.
금융연구원이 경영진단을 맡은 장기신용은행의 경우 비용이 3억원수준
으로 알려졌고 컨설팅전담요원을 두고있는 삼성경제연구소등의 컨설팅
비용도 보통 3억원 수준이라는 것.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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