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는 현 문화재위원의 임기가 25일자로 끝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문화재의 보존관리및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 심의 자문할
문화재위원 49명을 위촉했다.

새로 위촉한 위원은 25명이며 재위촉한 위원은 24명이다.

이번에 구성된 문화재위원회에서는 일제시대 지정문화재에 대한 재평가
작업등 현안을 심의, 세계화에 부응하는 문화재관리정책을 이끌어
가게 된다.

위원장, 부위원장및 각 분과 위원장은 5월9일 한국의 집에서 처음으로
소집될 문화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들간의 호선으로 선출된다.

- 분과별 문화재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제1분과 위원회(국보 보물중 건조물과 민속자료중 가옥 전통건조물
보존법에 의한 전통건조물에 관한 사항)

= 이광로, 김동현, 김은영, 김정기, 맹인재, 문명대, 주남철

<>제2분과 위원회(국보 보물중 건조물을 제외한 사항)

= 임창순, 안병희, 전상운, 정양모, 안휘준, 정영호, 김상옥, 홍윤식,
이춘희, 강우방

<>제3분과 위원회(사적, 매장문화재 발굴에 관한 사항)

= 한병삼, 임효재, 최영희, 이원순, 손병헌, 장경호, 안승주, 정동오,
윤세영, 한영우, 김유선

<>제4분과 위원회(무형문화재와 민속자료중 개옥을 제외한 사항)

= 황병기, 유송옥, 조동일, 임동권, 김성수, 조흥윤, 신찬균, 강찬균,
윤용삼

<>제5분과 위원회(명승, 천연기념물에 관한 사항)

= 전상린, 김윤식, 윤일병, 김수진, 김태욱, 우한정, 오창영, 원종귀,
이인규, 안봉원

<>박물관분과 위원회(박물관및 미술관의 등록에 관한 사항)

= 정양모, 윤세영, 안휘준, 이춘희, 전상운, 김성수, 오창영, 김윤식,
김정기(타분과겸임) 임영방, 이구열,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