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종합주가지수 900을 지지선으로 반등조짐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경기호전세가 지속되고 기관및 외국인들의 장세개입이 다소 활발해지고
있어 장세가 안정을 되찾을 듯하다.

하지만 일반자금 유입이 부진한데다 유원건설 부도등으로 투자심리가
불안해 급격한 반전은 힘들 전망이다.

엔고수혜주로 기관성 매수세가 집중되고있는 유화주및 전기전자 자동차
업종등 실적호전 대형우량주 중심으로 매수비중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며 신용만기매물이 계속 나오고 있는 중소형주는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

김등기 < 대신증권 인천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