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1천억원 안팎을 줄여쓰기로 했다.
14일 재정경제원은 최근 민간부문의 소비 증가 속도가 빨라져 경기 과열을
부추길 우려가 크다고 보고 우선 정부 부문부터 소비 절약에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경상경비를 10%씩 절약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에 앞서 민간소비 증가세에 적극 대처,합리적인 소비 풍토를 조성
해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도록 하기 위해 소비의 질적 개선 유도,소비건전화
캠페인전개,소비자 교육과 홍보 강화 등의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 문희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