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비제조업체 회사채 발행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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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비제조업체 회사채발행 힘들듯 비제조업체들은 다음달 회사채 발행을
통해 운영자금이나 시설자금을 마련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최근 안정기미를 보이던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다음달 발행될 회사채 물량을 축소 조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16%에 가깝게 오른 지난 2~3
월 증권업협회는 비제조업체들이 운영 또는 시설자금 용도로 신청해 온 회사
채 발행을 일절 허용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 2월에는 전체 회사채 발행 신청물량 1조5천6백29억원어치
가운데 65%인 1조1백68억원어치만 발행이 허용됐으며 지난달에도 신청물량의
67%인 1조1천7백억원어치만 발행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이달에는 금리가 다소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이러한 제한이 풀려 신
청물량 1조6천2백62억원어치 가운데 1조4천2백96억원어치(88%)의 발행이 허용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4일자).
통해 운영자금이나 시설자금을 마련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최근 안정기미를 보이던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다음달 발행될 회사채 물량을 축소 조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16%에 가깝게 오른 지난 2~3
월 증권업협회는 비제조업체들이 운영 또는 시설자금 용도로 신청해 온 회사
채 발행을 일절 허용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 2월에는 전체 회사채 발행 신청물량 1조5천6백29억원어치
가운데 65%인 1조1백68억원어치만 발행이 허용됐으며 지난달에도 신청물량의
67%인 1조1천7백억원어치만 발행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이달에는 금리가 다소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이러한 제한이 풀려 신
청물량 1조6천2백62억원어치 가운데 1조4천2백96억원어치(88%)의 발행이 허용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