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경영권 관심 증폭..김회장 언급없고 일정도 전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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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쌍용그룹회장이 6일 계열사 사장단 모임인 주례 대표이사 회의에 근
50여일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오전8시30분 본사에 출근해 사장단회의를 주재한 것이다.
이날 관심의 촛점은 김회장이 정계진출에 따른 후계구도와 관련된 모종의
발언을 하지 않느냐의 여부였다.
그러나 그는 30분가량 자리에 앉아있다 남은 회의주재를 동생인 김석준
그룹총괄부회장에게 맡기고 곧바로 달성으로 직행했다는게 참석자들의 전언
이다.
이날 회의의 모양새로 봐선 그룹운영의 "대권"이 김부회장에게 자연스레
넘어갈 것이라는 추측을 낳기에 충분했다.
김부회장은 직함부터가 총괄부회장인데다 실제말고 제3인자에게 그룹운영을
맡긴다는 것도 관례상 있을수 없다는 얘기다.
또 김회장이 경영에 손을 뗄 경우 그룹내에서 그의 역할이 커질수밖에 없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일부그룹관계자들은 "대권의 이양"가능성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우선 정계입문 발표이후 김회장의 운신이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한다.
그는 오는10일 일본으로 건너가 3-4일간 그곳에서 머물 예정이다.
쌍용증권 동경현지법인 개소식을 축하하는 리셉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김회장이 당분간 경영에 관여하겠다는 징표인 셈이다.
더구나 김부회장은 보유하고있는 계열사지분이 거의없는 실정이다.
그의 나이도 43세여서 그룹을 운영하기에는 아직 젊은데다 경력도 건설
자동차등 실무에만 밝은 수준이어서 기업총수로서는 "시기상조"라는 얘기다.
<이성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7일자).
50여일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오전8시30분 본사에 출근해 사장단회의를 주재한 것이다.
이날 관심의 촛점은 김회장이 정계진출에 따른 후계구도와 관련된 모종의
발언을 하지 않느냐의 여부였다.
그러나 그는 30분가량 자리에 앉아있다 남은 회의주재를 동생인 김석준
그룹총괄부회장에게 맡기고 곧바로 달성으로 직행했다는게 참석자들의 전언
이다.
이날 회의의 모양새로 봐선 그룹운영의 "대권"이 김부회장에게 자연스레
넘어갈 것이라는 추측을 낳기에 충분했다.
김부회장은 직함부터가 총괄부회장인데다 실제말고 제3인자에게 그룹운영을
맡긴다는 것도 관례상 있을수 없다는 얘기다.
또 김회장이 경영에 손을 뗄 경우 그룹내에서 그의 역할이 커질수밖에 없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일부그룹관계자들은 "대권의 이양"가능성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우선 정계입문 발표이후 김회장의 운신이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한다.
그는 오는10일 일본으로 건너가 3-4일간 그곳에서 머물 예정이다.
쌍용증권 동경현지법인 개소식을 축하하는 리셉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김회장이 당분간 경영에 관여하겠다는 징표인 셈이다.
더구나 김부회장은 보유하고있는 계열사지분이 거의없는 실정이다.
그의 나이도 43세여서 그룹을 운영하기에는 아직 젊은데다 경력도 건설
자동차등 실무에만 밝은 수준이어서 기업총수로서는 "시기상조"라는 얘기다.
<이성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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