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통그룹인 카르푸르사가 내년 하반기중 서울 교외에 첫 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이 3일 밝혔다.

카르푸르사는 이미 대만에 8개,콸라룸푸르에 1개 점포를 개설해 놓고
있으며 금년말과 내년초에 상해와 방콕에 각각 1개 점포를 개설할 계획
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작년 한해동안 아시아와 중남미에서 급격한 매출신장에 힘입어
순이익이 29.6% 신장한 21억6천만 프랑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