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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사랑방] 증시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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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에서는 유채꽃이 노랗게 만개해 여행자들의 마음을 밝고 환하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또 진해에서는 벚꽃과 사람의 잔치인 진해 군항제가 열리고 서울 여의도
    증권가 근처에는 조그마한 공원이 있는데 그곳의 개나리들도 꽃망울을
    머금고 만개할 준비를 하고 있는등 전국이 봄꽃으로 물들고 있다.

    그러나 증권시장은 춥고 어려운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수는 하락하고,거래량은 늘지 않고,예탁금은 매일 빠져나가고 있어
    일선 영업자들및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보고 있다.

    언제쯤이면 증권시장에도 따뜻한 봄이 올까.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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