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23~29일)주식시장은 1.4분기 의무거래형성마감을 앞두고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주가는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종목별 거래량은 미진했다.

대량거래가 수반된 종목은 주가가 약보합이었다.

거래가 형성된 종목은 1백45개로 거래량은 77만6천5백94주를 기록했다.

1만주이상 거래된 종목은 18개로 이중 국제종합건설이 7천1백원에서
보합세를 유지하며 가장 많은 12만주가 매매됐다.

은행과 신용금고의 거래가 비교적 활발한 가운데 주가는 약보합세였다.

동화은행이 8만주이상 거래되면서 주가가 3% 내린것을 비롯 평화은행도
1만2천주거에 3% 주가하락률을 기록했다.

중소기업은행주식은 주가제자리에 8만주이상의 거래가 이뤄졌다.

하반기 거래소 직상장을 추진중인 현대그룹의 계열3사는 중공업이
2만여 주거래에 주가가 2%상승하는등 강보합세였다.

1만주이상 거래종목중 주가가 가장 큰폭으로 오른것은 대양산업으로
18%상승률을 보였다.

대원화성은 5만4천7백주 거래에 주가는 21%가 빠져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29일 현재 3백11개 장외시장등록업체중 분기별 1회이상 거래의무를
충족시킨 업체는 2백48개사다.

< 이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