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러시아 경협차관 상환 청신호 .. 600만달러 상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체되고 있는 대러시아 경협차관 원리금 3억8천7백만달러중 6백만달러가
러시아산 헬기 3대로 상환됐다.
또 나머지는 오는4월부터 알루미늄 슬랩빌레트 H빔등 원자재와 헬기(4대)및
방산물자로 단계적으로 상환될 예정이어서 한.러시아 경협차관원리금상환에
대한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29일 재정경제원은 지난해9월 한.러고위급실무회담에서 이루어진 합의에
따라 러시아가 헬기 3대로 연체원리금의 일부(6백만달러)를 상환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4월부터 단계적으로 연체원리금의 50%(1억9천4백만달러)는 알루미늄
(45%) 슬랩빌레트(35%) H빔(20%)로 상환받고 나머지는 헬기(4대,8백만달러)
및 방산물자로 상환받기로 했다.
이번에 도입된 헬기는 러시아 쿠메르타우사가 만든 KA-32T형 수송용헬기로
산불진화 인명구조 중량물운반에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원 관계자는 이와관련, "이번에 현물로 상환되고 있는 연체원리금은
지난해 3월말까지분이며 그이후 연체연리금 상환에 대해선 올하반기중
러시아와 협상을 벌여 추가로 상환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찬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0일자).
러시아산 헬기 3대로 상환됐다.
또 나머지는 오는4월부터 알루미늄 슬랩빌레트 H빔등 원자재와 헬기(4대)및
방산물자로 단계적으로 상환될 예정이어서 한.러시아 경협차관원리금상환에
대한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29일 재정경제원은 지난해9월 한.러고위급실무회담에서 이루어진 합의에
따라 러시아가 헬기 3대로 연체원리금의 일부(6백만달러)를 상환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4월부터 단계적으로 연체원리금의 50%(1억9천4백만달러)는 알루미늄
(45%) 슬랩빌레트(35%) H빔(20%)로 상환받고 나머지는 헬기(4대,8백만달러)
및 방산물자로 상환받기로 했다.
이번에 도입된 헬기는 러시아 쿠메르타우사가 만든 KA-32T형 수송용헬기로
산불진화 인명구조 중량물운반에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원 관계자는 이와관련, "이번에 현물로 상환되고 있는 연체원리금은
지난해 3월말까지분이며 그이후 연체연리금 상환에 대해선 올하반기중
러시아와 협상을 벌여 추가로 상환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찬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