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는 한일건설등 3개사가 유상증자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4월중 실권주 일반공모를 계획하고 있는
회사는 한일건설 맥슨전자 신일건업등 3개사이다.

이들기업의 유상증자 주식수는 모두 2백73만4천여주로 3월의 4천6
백만주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으나 약세장에서 탈피하지 못하는 최근
의 주식시장 분위기를 감안할 때 실권율이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실권주 공모를 예정하고 있는 기업도 실권주수가 5천주를 밑돌때에
는 일반공모를 실시하지 않을 수도 있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