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한국형 원자로 제작 완료...한국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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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공업은 27일 창원공장에서 국내 첫 한국형 원자로의 제작을 완료, 울
진3호기에 설치하기위해 현지로 출하했다고 밝혔다.
대북경수로 지원시 제공될 한국형 표준모델인 이 원자로는 지난 91년3월 제
작에 착수, 4년만에 완공됐다.
이 원자로는 탄소강에 스테인리스를 입혀 만든 길이 12m, 폭 7m, 무게 433t
의 원자력발전소 기자재중 핵심설비로 98년6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
이다.
한중은 울진원자력발전소 건설의 핵심설비인 원자로외에 증기발전기 터빈발
전기등의 설비를 설계 제작에서부터 설치까지 턴키베이스로 맡고있다고 밝혔
다.
한중측은 "한국표준형 원자로를 성공적으로 제작함으로써 국내 원자력발전
소의 건설기간을 단축할수 있고 외화절감에 기여할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한중은 99년6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울진4호기의 원자로도 제작중이다.
<김영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8일자).
진3호기에 설치하기위해 현지로 출하했다고 밝혔다.
대북경수로 지원시 제공될 한국형 표준모델인 이 원자로는 지난 91년3월 제
작에 착수, 4년만에 완공됐다.
이 원자로는 탄소강에 스테인리스를 입혀 만든 길이 12m, 폭 7m, 무게 433t
의 원자력발전소 기자재중 핵심설비로 98년6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
이다.
한중은 울진원자력발전소 건설의 핵심설비인 원자로외에 증기발전기 터빈발
전기등의 설비를 설계 제작에서부터 설치까지 턴키베이스로 맡고있다고 밝혔
다.
한중측은 "한국표준형 원자로를 성공적으로 제작함으로써 국내 원자력발전
소의 건설기간을 단축할수 있고 외화절감에 기여할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한중은 99년6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울진4호기의 원자로도 제작중이다.
<김영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