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서울지역 일반버스요금이 3백20원,좌석버스는 7백원으로 인상되는
등 교통요금과 견인료,주차료등이 오른다.

일반버스 승차권은 현재 은백색 토큰에서 황색토큰으로 바뀌며 토큰없이 현
금 승차할 경우 3백50원을 내야하며 지금 사용중인 은백색 토큰을 사용하려
면 요금인상분 30원을 더 내야한다.
중고생의 일반버스요금은 2백40원,국교생은 1백50원이다.

이와함께 600번,601번의 공항버스요금은 8백원이며 일반버스 시계외요금은
<>일산이 6백30원 <>분당 6백10원 <>성남.산본.의정부등이 4백50원이다.

이와함께 시가 관리하는 4대 문안과 청량리 신촌등 부도심(1급지)의 노상주
차장의 경우 주차료가 현재 2시간이내 30분당 1천2백원에서 최초 30분 2천원,
15분당 1천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2급지는 30분당 5백원이 1천원으로,15분 초과시 5백원이 추가된다.

또 시.구청사의 주차장이용이 이날부터 유료화돼 서울시청과 중구청은 30
분당 1천5백원,중구청이외의 20개 구청은 30분당 1천원이다.
다만 민원인에 한해 1시간동안은 주차료를 받지않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무료이다.

이밖에 불법주차 견인료도 2.5t미만이 2만원에서 3만원으로,2.5~6.5t미만은
2만5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6.5t이상은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