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경제 홍보 되풀이 이유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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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열린 국회재정경제위에서 야당의원들은 홍재형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
관을 상대로 경제현안 전반에 걸쳐 토론식 질의응답을 전개.
이날 홍부총리는 전날 의원들의 질문에 차례로 답변을 해나가다 OECD가입의
필요성을 강조하자 박은태의원이 나서 "IMF도 한국의 외화보유미달을 지적,
한국이 제2의 멕시코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과
거 군사정권이 하던 경제홍보를 되풀이 하는 이유가 뭔가"고 추궁.
박의원은 외환보유고가 경상수지 3개월분에 미달하는 2,4개월분에 불과해
예기치 않는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데다 OECD에 가입하면 자본시장개방
의 요구는 더욱 거세질것"이라고 지적.
이에 홍부총리는 "OECD가입으로 당연히 개도국의 지위가 상실되는것은 아니
다"고 답변.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8일자).
관을 상대로 경제현안 전반에 걸쳐 토론식 질의응답을 전개.
이날 홍부총리는 전날 의원들의 질문에 차례로 답변을 해나가다 OECD가입의
필요성을 강조하자 박은태의원이 나서 "IMF도 한국의 외화보유미달을 지적,
한국이 제2의 멕시코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과
거 군사정권이 하던 경제홍보를 되풀이 하는 이유가 뭔가"고 추궁.
박의원은 외환보유고가 경상수지 3개월분에 미달하는 2,4개월분에 불과해
예기치 않는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데다 OECD에 가입하면 자본시장개방
의 요구는 더욱 거세질것"이라고 지적.
이에 홍부총리는 "OECD가입으로 당연히 개도국의 지위가 상실되는것은 아니
다"고 답변.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