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신표현주의작가 펭크의 후기작들을 집중소개하는 "펭크전"이
17~31일 서울강남구청담동 갤러리이즘(517-0408)에서 열린다.

전시작은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80년대후반작 회화12점과 조각 15점
등 27점.

사회나 개인을 소외시키는 요소들을 주제로 삼아온 그는 40년이상
살아온 공산주의의 모순과 자본주의에서 경험한 사회환경적 분석연구
들을 비평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