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려한 봄 '베스트'로 개성 연출..멋내는데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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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남성복중에서 가장 요긴한 품목이 베스트.
스포티한가 하면 드레시하고 장식적인 듯한 한편으로 기능적이다.
겉옷과 사이옷의 역할을 동시에 갖추고 있기도 하다.
다용도 아이템인 셈. 베스트는 본래 겨울철의 보온용 품목. 대개 짙은
청색 자주색 회색등 튀지 않는 색이 대종을 이뤘다.
이렇듯 "숨어있는 옷"이던 남성조끼가 드러나기 시작한 것은 3~4년전부터.
남성복의 패션화 경향과 맞물려 종류가 다양해졌다.
베스트는 용도에 따라 드레스베스트 팬시베스트 아우터베스트로 나뉜다.
드레스베스트는 수트와 같은 색상과 소재로 만드는 수트베스트가 대표적.
디자인은 단추 5~6개의 깃없는 싱글형이 주종. 더블형이거나 깃이 달리면
클래식한 분위기가 강해진다.
팬시베스트는 보통 재킷 바지와 다른 소재 무늬 색상으로 화려한 컬러나
이색적인 소재가 많이 쓰인다. "오드베스트"라고도 한다.
아우터베스트는 재킷속에 입는 이너베스트와 달리 겉옷처럼 입을수
있는 것을 말한다.
캐주얼 스포츠용의 조끼가 여기에 해당된다.
우리나라에서 한복의 배자(마고자)가 양복의 조끼로 바뀐것은 1910년대
말부터. 일본에서 양복과 함께 들어왔다.
미국에서는 베스트(vest),영국에서는 웨이스트코트(waist coat),프랑스
에서는 질레(gilet)로 불린다.
1~2년전부터는 수트와 별도의 화려한 소재로 만든 조끼,즉 "오드베스트
(odd vest)"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화려한 스타일을 즐기는 젊은이들의 욕구에 잘 맞아떨어진 것이 이유.
실내에서 재킷을 벗으면 나름대로 패션감각을 뽐낼수 있는 효자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소재는 정장과 함께 입을 때는 실크 모직등에 한정되지만 캐주얼에는
면 마,거친 질감의 혼방소재까지 두루 쓰인다.
이화여대나 성균관대앞 점포에서 찾아볼수 있는 동남아풍도 주말차림
으로는 괜찮다.
알록달록한 색상과 인조보석,그리고 톡톡한 질감이 밝은 분위기를
돋우는데 그만이다.
<조정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2일자).
스포티한가 하면 드레시하고 장식적인 듯한 한편으로 기능적이다.
겉옷과 사이옷의 역할을 동시에 갖추고 있기도 하다.
다용도 아이템인 셈. 베스트는 본래 겨울철의 보온용 품목. 대개 짙은
청색 자주색 회색등 튀지 않는 색이 대종을 이뤘다.
이렇듯 "숨어있는 옷"이던 남성조끼가 드러나기 시작한 것은 3~4년전부터.
남성복의 패션화 경향과 맞물려 종류가 다양해졌다.
베스트는 용도에 따라 드레스베스트 팬시베스트 아우터베스트로 나뉜다.
드레스베스트는 수트와 같은 색상과 소재로 만드는 수트베스트가 대표적.
디자인은 단추 5~6개의 깃없는 싱글형이 주종. 더블형이거나 깃이 달리면
클래식한 분위기가 강해진다.
팬시베스트는 보통 재킷 바지와 다른 소재 무늬 색상으로 화려한 컬러나
이색적인 소재가 많이 쓰인다. "오드베스트"라고도 한다.
아우터베스트는 재킷속에 입는 이너베스트와 달리 겉옷처럼 입을수
있는 것을 말한다.
캐주얼 스포츠용의 조끼가 여기에 해당된다.
우리나라에서 한복의 배자(마고자)가 양복의 조끼로 바뀐것은 1910년대
말부터. 일본에서 양복과 함께 들어왔다.
미국에서는 베스트(vest),영국에서는 웨이스트코트(waist coat),프랑스
에서는 질레(gilet)로 불린다.
1~2년전부터는 수트와 별도의 화려한 소재로 만든 조끼,즉 "오드베스트
(odd vest)"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화려한 스타일을 즐기는 젊은이들의 욕구에 잘 맞아떨어진 것이 이유.
실내에서 재킷을 벗으면 나름대로 패션감각을 뽐낼수 있는 효자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소재는 정장과 함께 입을 때는 실크 모직등에 한정되지만 캐주얼에는
면 마,거친 질감의 혼방소재까지 두루 쓰인다.
이화여대나 성균관대앞 점포에서 찾아볼수 있는 동남아풍도 주말차림
으로는 괜찮다.
알록달록한 색상과 인조보석,그리고 톡톡한 질감이 밝은 분위기를
돋우는데 그만이다.
<조정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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