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0일 면도망 교환시기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첨단 기능의 전기면
도기를 개발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이 면도기는 세계적인 스포츠카 회사인 독일 포르쉐사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세계 최초로 면도망의 마모상태를 자동 체크,망의 교환시기를 알려주는 표시
램프를 갖추고있어 부드러운 면도를 오래 지속할수 있는게 특징이라고 삼성
전자는 설명했다.

또 면도망에 견고하고 무해한 백금계열의 루테늄소재를 코팅,면도할때 피부
가 상하지 않도록 했다.

이와함께 충전상태를 형광소자로 표시해주며 30분 급속 충전으로 언제든지
원하는 시기에 면도가 가능하게끔 개발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