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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매출 1% 사회 환원 .. 7대가전품 이웃돕기 후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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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27일 7대 가전제품의 매출 1%를 사회에 환원하는 "고객 이웃
    돕기 후원제"를 다음달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김광호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품판매시 가격의
    1%에 해당하는 후원권을 지급해 고객이 원하는 사회복지단체에 이를 기증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이웃돕기 후원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최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밝힌 삼성그룹의 "사회경영"사업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 보여 주목된다.

    회사측은 예컨데 80만원상당의 제품을 구입할 경우 8천원짜리 후원권을
    주고 고객이 이를 사회단체에 기증하면 회사측은 그 단체에 8천원을 지급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컬러TV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VCR 컴퓨터 휴대폰등 7대
    가전제품의 매출액이 올연말까지 2조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올해
    2백30억원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전국 2천5백개 대리점에 1천원짜리 후원권 1백만장을
    비치했으며 사내외 자원봉사단이 중심이된 "삼성전자사랑의 후원본부"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또 사회복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자문 위원회"를 구성, 사회복지단체
    리스트를 만들어 고객에게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부회장은 "이 제도 실시로 연말까지 약 4백만명 정도의 고객이 이웃돕기
    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대상제품을 확대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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