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교포소년 3년연속 LA오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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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테드오(한국명 오태근.미LA토렌스고교 3년.18)가 한국인
으로는 최초로 미PGA투어 LA오픈에 3년연속 출전한다.
테드오의 부친 오영광씨(46.LA거주)는 22일 "23일(현지시간) 시작
되는 LA오픈에 아마추어로는 유일하게 태근이가 초청돼 세계적 프로
들과 경기를 하게 됐다"고 전화로 알려왔다.
95미투어 8번째로 경기로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CC에서 열리는 LA
오픈은 "준 메이저"대회로 불릴 정도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
93년 이 대회 예선에서 68타로 당당 2위를 차지하며 최연소 아마추어.
최초의 한국인으로 본선에 진출, 선풍을 일으켰던 테드오는 93US오픈
에도 출전했었고 그같은 경력이 금년에 특별초청되는 배경이 됐다.
테드오는 본경기에 앞서 22일 벌어진 연습라운드에서 지난대회 챔피언
코리 페이빈과 함께 플레이 했다.
오씨는 또 테드오가 오는9월1일 라스베이가스대학에 진학하기로 결정
됐으며, 세계주니어월드컵 골프대회(6월 일본개최) 미국대표로 4년연속
뽑혔다고 최근의 상황을 전했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3일자).
으로는 최초로 미PGA투어 LA오픈에 3년연속 출전한다.
테드오의 부친 오영광씨(46.LA거주)는 22일 "23일(현지시간) 시작
되는 LA오픈에 아마추어로는 유일하게 태근이가 초청돼 세계적 프로
들과 경기를 하게 됐다"고 전화로 알려왔다.
95미투어 8번째로 경기로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CC에서 열리는 LA
오픈은 "준 메이저"대회로 불릴 정도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
93년 이 대회 예선에서 68타로 당당 2위를 차지하며 최연소 아마추어.
최초의 한국인으로 본선에 진출, 선풍을 일으켰던 테드오는 93US오픈
에도 출전했었고 그같은 경력이 금년에 특별초청되는 배경이 됐다.
테드오는 본경기에 앞서 22일 벌어진 연습라운드에서 지난대회 챔피언
코리 페이빈과 함께 플레이 했다.
오씨는 또 테드오가 오는9월1일 라스베이가스대학에 진학하기로 결정
됐으며, 세계주니어월드컵 골프대회(6월 일본개최) 미국대표로 4년연속
뽑혔다고 최근의 상황을 전했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