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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기관 유치경쟁 치열...4월 모의주가선물시장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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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 모의주가지수선물시장개설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선물시장을
    선점하기위해 기관투자가 유치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 럭키 대신 동서등 대형증권사들은
    선물영업팀을 신설하고 법인부등과 연계해 선물시장에 참여하려는
    투신 은행등 기관을대상으로 유치영업에 나서고있다.

    이처럼 증권사들이 모의선물시장에서 선점경쟁을 벌이는 것은 선물시장이
    앞으로 3,4년대 현물시장에 버금가는 규모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
    이다.
    증권사들은 오는 24일 증권거래소에서 선물모의시장운용지침이
    공개되면 각사별로 개발한 투자분석및 트레이딩관련전산시스템과
    그동안 축적한 선물투자관련정보를 내세우는등 영업력을 총동원해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우증권은 최근 법인선물영업팀을 법인본부내에 발족시키고 이미
    기관을 상대로 영업에 들어갔다.

    이회사는 모의시장선점전략에 따라 기관을 정기적으로 방문,관련자료를
    배포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대신증권도 투자정보시스템개발을 완료하고 기관을 대상으로 영업에
    들어갔다.

    회사측은 선물시장개설 초기단계에서 고객을 확보하지못하면 영업기반을
    잃는다고 판단,주문방식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기관에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럭키증권은 3월중 법인부내 선물영업팀을 두고 기관을 대상으로
    유치영업에 돌입키로했다.

    럭키는 이미 마케팅전략을 수립하고 국내외 기관을 끌어들일수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중이다.

    동서증권은 선물시장개설에 맞춰 미국등 선진국에서 연수를 마친
    전문인력을 자산운용본부에 배치하고 모의시장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등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회사는 선물관련 고객지원프로그램개발이 마무리단계에 있어
    3월초부터 법인영업에 나서기로 했다.

    < 이익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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